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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지치던 어린이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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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속칭 구이덕하천에서 누나(9)와 함께 썰매타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태동(8·안동시 태화동)군이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1.5m 깊이의 강물에 빠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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