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년엔 이런 직업을 노려라'최근 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미래 신산업시대의 유망직종 300개를 선정하고 이중 훈련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한 50개를 우선 발표했다.
유망 50개 직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신기술 제조분야에서 반도체장비 조작, 마이크로 기계제작, 특수코팅, 방진·방음, 센서계측 등 13개가 포함됐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컴퓨터 운영체계로 각광받고 있는 리눅스(Linux) 전문가를 포함해 웹마스터, 멀티미디어 컨텐츠제작, IP관리 등이 뽑혔고 신서비스 산업분야에서는 패션코디네이션, 스포츠마케팅, 쇼핑 호스트, 뮤직디자인 등이 선정됐다.
전통직종의 지식기반산업화 분야에서는 아동놀이지도, 음악치료, 사이버 국제무역, 금융상품 컨설팅, 김치연구·제조, 관상어 생태관리, 기능성 내의제작, 노인성 질환 전문관리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노동부는 선정된 50개 직종의 직업훈련기준 및 커리큘럼 개발을 올해안에 마친뒤 이를 CD로 제작, 600여 직업훈련기관에 보급해 내년부터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300개 유망직종중 이번 훈련직종 선정에 빠진 나머지 직종에 대해서는 2001년 부터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부 직종의 경우 국가기술자격 종목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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