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과 데이터,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단일통신망을 통해 고속으로 전송되는 초고속 ATM(비동기전송방식) 통신망 시대가 열렸다. 한국통신은 그간 시범서비스로 시행하던 ATM 서비스를 행정자치부 '나라넷'에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첫 ATM망을 이용하게 되는 나라넷은 행자부와 전국 16개 광역시 및 도를 연결하는 행정통신망 등 9개 통신망을 하나의 망으로 통합한 것이다.
한국통신은 오는 4월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초고속ATM 서비스를 상용화, 2Mbps부터 45Mbps까지 속도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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