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해-부산 경전철 2005년 개통

김해~부산간 경전철 시설사업 기본계획이 7일자로 건설교통부 고시2000-2호로 고시됐다. 총연장 23.92km의 김해-부산간 경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조1천25억원(40% 국고지원)이 민자로 투입돼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따라 건설교통부는 21일 사업설명회를 가진후 6월7일까지 희망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절차를 거친후 내년 1월까지 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이번 경전철사업 추진에는 현대.롯데.LG.한국철도차량 등 국내업체와 네덜란드ADCADIS와 독일의 ADTRANS사 등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BTO(Build Transfer Operate.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됨)또는 BOT(Build Own Transfer. 준공이후 일정기간 사업주체에 소유.운영권이 주어지고 기간경과후 국가에 소유권이 귀속)방식이 제시되고 부대사업으로 복합역 개발사업과 주택개발사업 및 타부대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姜元泰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