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미국의 합작사인 세계 4위 자동차업체 다임러크라이슬러사는 한국 자동차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며 이를 곧 공개할예정이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또 대우자동차 국제입찰에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테오도르 커닝햄 다임러크라이슬러 수석부사장은 1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시 코보홀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의 파트너 회사가 현대자동차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국내 자동차업체중 대우, 쌍용, 삼성이 해외매각의 대상이 됐으며 기아가 현대에 인수된 상황을 고려하면 현대자동차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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