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말 외환위기 이후 꽁꽁 얼어붙었던 수입차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12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수입자동차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자동차 판매대수는 2천400대로 전년의 2천75대에 비해 1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96년 1만2천대, 97년 8천500대 등에 비해 턱없이 적은 규모지만 3년만에 처음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연초에는 월별 판매실적이 120~130대 수준이었으나 하반기부터는 월 200대 수준으로 증가했고 연말에는 월간 300대 수준에 육박하는 등 경기회복 추세와 함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외환위기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대폭 줄었던 벤츠와 BMW 등 독일산 고급 승용차의 경우 판매가 급등하고 있다.
벤츠는 지난해 348대가 팔려 98년의 110대 보다 3배 이상으로 늘었고 BMW는 833대로 98년의 320대 보다 3배 가까이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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