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는 일주일간 미국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평화회담을 아무런 성과없이 마치고 11일 귀국했으나 골란고원 반환에 반대하는 정치인과 국민들은 대규모 시위를 벌이면서 그의 골란고원 반환계획을 비난했다.
이스라엘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스라엘 베알리야당과 국민종교당(NRP)은 이날 평화협정으로 골란고원 반환이 이뤄질 경우 연정을 탈퇴하겠다고 위협했고 전날에는 약 15만명의 군중이 텔 아비브에 모여 대규모 반대시위를 벌였다.
이스라엘 발리야의 당수인 나탄 샤란스키 내무장관은 "정부가 골란고원을 시리아에 반환하는 평화협정에 동의할 경우 사임하겠다"면서 "우리는 고원 반환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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