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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품박람회 참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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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우리 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식품박람회 등 올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 업체의 참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1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2000년 해외 농산물시장 개척활동으로 △3월 일본 동경 △4월 싱가포르 △5월 미국 시카고 △8월 홍콩 △9월 북경 △10월 일본 키타큐슈 등 6차례의 대규모 국제 식품박람회와 △7월 러시아 연해주 및 △9월 미국 뉴욕의 농특산품 특판행사 등 8회의 국제행사에 참여해 500만달러의 수출 계약고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도는 99년엔 일본 식품박람회 등 4차례 해외 시장에 참가해 232만2천달러의 수출계약고를 기록했다.

이를 위해 도는 국제식품박람회와 해외 특판행사에 참가하는 업체에 참가비, 운송료, 통관료 등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해외수출을 늘리기로 하고 도비 1억원을 책정해 놓았다.

이와함께 도는 2000년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99년 수출실적 1억6천300만달러보다 23% 늘어난 2억달러로 정하고 수출농가에 물류비 2억원을 지원하며 신선채소, 화훼,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유럽 등 선진 해외기술 연수를 갖는 한편 주력시장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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