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영한)는 11일 오전 이성수 대구시의장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소환, 조사한 뒤 이날 오후 5시50분쯤 귀가시켰다.
검찰 조사에서 이의장은 자신이 고문으로 돼 있는 산악회 조직에 어느 정도 간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전선거운동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로서는 이의장에 대한 재소환 수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번주 중 대검찰청 지휘를 받아 사법처리 여부 및 그 수위(水位)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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