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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1만5천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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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올해 대구에서는 1만5천가구의 공동주택이 분양될 전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신암2동 2지구와 남산4동 2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동서변택지개발지구 1블록 등 공공부문에서 5천910가구의 공동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라는 것. 또 민간부문에서도 북구 칠곡택지개발 3지구, 달서구 죽전동, 달서구 본리동 등 5개지구 9천9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분양되는 공동주택은 2002년 상반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물량은 99년에 비해 60% 가량 늘어난 것이나 IMF이후 건축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입주 가능 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올 한해 대구지역 공동주택 대기 수요는 2만여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동주택은 수요 공급 사이클이 2년 정도 걸려 신규 분양 물량 확대와 무관하게 전세 부족사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시에서는 아파트 7천353가구, 단독주택 1천337가구 등 9천353가구의 주택이 건축됐다. 이는 98년에 비해 198% 늘어난 것이나 97년에 비해서는 76% 줄어든 수치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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