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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 연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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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 미국발 금융위기가 일어날 것이라고 영국 스탠더드 차터드뱅크의 제러드 리온스 재정연구팀장이 18일 전망했다.

리온스 팀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지난 97년 중반아시아 금융위기 국가들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올 하반기에 붕괴되기 쉬우며 이는 미국 달러화의 폭락을 초래하고 달러화 보유를 늘려온 아시아 중앙은행들도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7년 이후 경제위기에 직면했던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 리온스 팀장은 4가지 유사성으로 은행 대출에 대한 통제력 상실과 자산 가격 인플레 현상, 막대한 무역역조, 무역적자를 상쇄할 자금의 외국인 의존을 꼽았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쇄 금리인상과 함께 기업 예상실적 하향조정의 필요성을 시장이 깨닫게 될 때 미국발 금융위기는 터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생긴다면 한국의 원화와 대만 달러화, 태국 바트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며 특히 싱가포르 달러화가 급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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