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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선안 발표 효성가톨릭대 전윤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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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가톨릭대 체육교육과 전윤수 교수(49)가 30여차례의 전국체육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전국체육대회 운영방식의 진단 및 발전과제'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영남대)을 발표했다.

전교수는 논문에서 지난해까지 80차례 열린 전국체전을 1920년 11월4일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발점으로 변천 과정을 살펴본 뒤 지난 46년 출범한 일본의 국민체육대회와 비교,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전국체전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조사 결과 전국체전은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으며, 체육 교육과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볼거리 제공 등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 마련 ,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조화, 시도간 경쟁 방식 변경 등이 제시됐다.

중앙상고-영남대에서 럭비선수로 활약했던 전교수는 경북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며 89년 경북체육상(지도자상), 96년 한국체육상(연구상), 97년 경북도문화상(체육 부문) 등을 수상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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