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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생 '찬물'

○…경남지역 최대 주택건설업체인 대동주택이 주거래 은행인 신한은행으로부터 워크아웃 신청이 거부됨에 따라 1차 부도사태로 이어지자 신한은행 창원지점 등에는 대동주택 협력업체 직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

이들은 "주거래 은행이 경남지역 경제회생 차원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지역기업을 도와주려는 의도는 없이 금융논리에만 치우쳐 재기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은행측 처사를 규탄.

또 창원상공회의소도 "협력업체의 도산방지와 지역경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바람직한 조처를 기대한다"는 주문과 함께 금융권의 특단 대책을 희망 ◎금융권 문턱은 그대로…

○…경주지역 제조업체 조업율이 IMF 이전 수준으로 조업율이 육박하고 있지만 업주들은 여전히 운영자금 구하기에 허둥지둥.

이같은 현상은 경주지역 제2금융권이 대부분 문을 닫고 은행마저 여전히 문턱이 높은데다 유사금융까지 설치면서 피해 시민이 늘어 사채마저 구하기가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특히 자동차 부품업체들은"자동차 내수가 늘고 수출전망이 밝다고는 하지만 자금사정은 나아진 게 없다"며 한숨들.

◎낙선자측 의원 이석

○…지난 20일 한표차로 당락이 갈린 영천상의 회장선거는 우여곡절을 겪은 선거 과정과 함께 뒷말들도 무성.

김문기 현회장과 권영성 후보를 두고 상공의원 28명이 실시한 1차 투표에서 13대 13, 무효 2표로 비긴 후 김씨측 의원 1명이 자리를 비워 김씨측은 "출타의원이 올때까지 기다리자"고 요구했으나 2차 투표가 강행되자 김씨측 2명이 반발해 투표에 불참, 이 바람에 권씨가 13대12로 이긴것.

결국 김씨의 '억울한 낙선'과 권씨의 '어거지 당선'이 말썽을 낳고 있는데 일부 시민은 "영천은 어디 조용한 구석이 없다"고 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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