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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 무료배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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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설 특수를 겨냥해 택배, 온라인서비스는 물론 셔틀택시까지 동원하며 선물배달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23일부터 본점 및 프라자점 식품매장에 접수대를 설치, 대구·경북지역은 무료, 기타지역은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무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택배전문회사를 통해 시내는 건당 3천원, 시외는 4천원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5만원이상 선물을 구입한 고객이 서울, 포항, 구미 등지로 물건을 보낼 경우는 무료다. 또 동아 본점은 지난 22일부터 택시를 배달에 이용하고 있다.

E마트 성서점도 고객이 선물세트 대금을 지불한 후 타 시도로 배달을 의뢰하면 해당지역 점포에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물건을 배달해주고 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24일부터 70만원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으며 낱개 및 대구외 지역으로 배달을 원할 경우 택배회사와 연계, 저렴한 비용으로 익일 배달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외에 델타클럽, 농협 대구하나로클럽과 성서하나로클럽도 대량주문 고객에 한해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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