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4시쯤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동서우방아파트 앞길에서 남모(53·대구시 수성구 시지동·무직)씨의 대구 27누 86××호 쏘나타Ⅱ 승용차에 불이나 차량을 전부 태우고 500여만원 상당(경찰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불이난 차량이 사고당일 새벽 3시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 한국관앞에서 신호대기중인 이모(37)씨의 대구 27너25××호 엘란트라 승용차를 뒤에서 받은뒤 도주한 뺑소니 사건의 용의차량과 같은 것으로 보고 불이난 차량을 몰고 간 남씨의 아들 박모(29)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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