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테크노파크 사업 본격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테크노파크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정장식포항시장과 이구택포철사장등 포항지역 기관단체와 지역 대표기업 대표들은 27일 오전 포항 영일대에서 만나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발기인 총회를 열고 정시장을 발기인 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경북도와 포항시, 포철, 포항상의, 포항철강공단을 비롯 포항공대와 한동대, 위덕대,포항1대학등 역내 대학교와 지역 주요 기업인 동국제강, 강원산업, 대아그룹, 삼일그룹, 우리그룹, 포스콘등 30개의 기관 및 업체가 참가했다.

황명석 포항시테크노파크 추진팀장은 2000년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2월중으로 산업자원부에 포항테크노파크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 교부받고 3월중으로 창립대회를 열며 상반기중 산업기술단지 지정 신청을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황팀장은 또 포철이 현물 출자한 포항공대 뒤 효곡동 5만7천평의 포항테크노파크는 2단계로 나눠 개발하며 우선 1단계로 2만평을 하반기에 착공, 내년 상반기중 준공시킨후 30개 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이후 남은 3만7천평에 대해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미 기본 설계가 나와 있는 자명리 87만평의 추가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오는 2011년쯤 포항에는 90만평 규모의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현재 포항시와 포철(부지 현물 포함)이 각각 200억원씩 400억원을 출연키로 했으며 대아그룹등 지역내 대표기업들도 앞으로 50억원을 추가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기초자치단체가 테크노파크 사업을 자체 추진하기는 포항시가 처음이다.

崔潤彩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