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물가가 예상과 달리 일부 축산물을 제외한 대다수 제수용품 및 공산품값이 내리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명태(23kg) 경락가격이 1만9천~2만6천원으로 지난해 추석대비 15~20% 정도 내렸으며 제수용 조기(30kg)도 2만~3만원정도 하락한 23만~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어산적(1kg)은 2천500~4천800원으로 전년 추석대비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원양산 냉동오징어(22kg)는 4천원정도 내린 1만4천500~1만8천500원에 경락되고 있다. 생문어와 냉동문어는 1kg 기준 경락가가 1만2천원, 8천~9천원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천원정도 올랐다.
과일류도 시중 비축물량이 대량 방출되면서 가격이 크게 내리는 추세다. 부사(1개 상품기준)는 소비자가격이 1천200원으로 지난해 추석대비 20%, 신고배는 40%이상 내린 2천원선에 팔리고 있다. 단감, 귤 등도 지난 추석때보다 평균 20~50%정도 하락했다.
나물류의 경우 시금치(1단)는 1천500원, 고사리(500g)가 3천600원, 콩나물(700g)이 1천원 등으로 지난 추석대비 20~70% 정도 내렸으며 두부는 1천700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산품도 특소세 폐지 여파로 지난해 추석대비 참치 및 햄세트는 5~7%, 참기름·식용유세트 3~17%, 커피류 10%, 양주류 10~15% 정도 각각 내렸다.
축산물은 계란값(10개)이 지난 추석때의 750원보다 50원 내렸으나 산적용 쇠고기(500g)는 산지물량 부족으로 지난해 설 대비 50%, 추석보다는 10%정도 오른 1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설 3, 4일전 막판수요가 몰리더라도 시중 유통물량이 풍부해 소폭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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