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온 오강현 특허청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장 밀착형 서비스는 한계가 있어 특허정보센터를 설립, 종합 민원센터 기능을 하도록 했습니다"

1일 대구상의 특허정보지원센터 개소식에 참가한 오강현 특허청장은 "지역 특허정보지원센터 설립은 인터넷 시대를 맞아 특허정보 서비스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동물복제 및 인체장기 재생 등 특허성 논란이 일고 있는 새로운 분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생명공학의 특허 심사기준은 국내 산업발전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허청은 올해부터 특허정보이용을 무료화했다. 특히 전자출원 시스템을 운용, 지난해 전체 산업재산권 출원건수의 80%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등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다.

오청장은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권리확보가 더 중요하다"며 "국내외 특허정보를 사전조사하고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 특허를 획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청장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캐릭터 사업과 관련 "특허청, 산업진흥원이 자치단체와 협력, 상표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洪錫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