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되는 달성 농수산물물류센터(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건립을 위한 건설기본계획이 마련됐다.
건설계획 용역을 맡은 APEC산업전략연구원이 수립한 기본안에 따르면 물류센터는 연면적 5천900평, 건축면적 3천300평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는 것. 주요 시설물로는 직판매장, 집배송장, 농산물 저온저장고, 냉동냉장시설이 들어서며 1일 유동인구를 8천600여명으로 추산했다. 특히 주·정차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하주차장과 건물옥상 주차장을 건설, 760여대분의 주차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출액은 오는 2005년 기준으로 소매직판 1천400억원, 도매현장판매 440억원, 도매배송판매 630억원 등 2천4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거래물량은 청과 64%, 수산·축산물 16%, 가공·생필 15%로 내다봤다.
건설 투자비는 부지매입비 87억원, 시설비 200억원, 물류설비비 30억원 등 318억원이 소요되며 재원은 국비 222억원과 지방비 96억원을 확보, 올해 착공해 오는 2002년 개장할 예정이다.
姜秉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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