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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인구 감소세 10년사이 20%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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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 인구감소 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0년전인 지난 90년 6만6천명이던 영덕군의 주민수는 99년말 현재 5만2천730명으로 집계돼 10년사이 20%인 1만3천여명이 감소했다.

그동안 해마다 1천명이상 계속되던 인구감소 추세는 98년 한때 낙폭이 줄어 전년도에 비해 361명이 줄어드는데 그쳤으나 99년엔 다시 1천355명이 줄어들어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67년 인구수 11만9천500명으로 12만명에 육박했으나 공업화가 시작된 70년대부터 감소하기 시작, 지난 78년 10만명선으로 떨어진후 계속 감소추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94년 5만9천명으로 5만명대로 내려왔다.

영덕군의 인구감소는 산업화에 따른 이농현상과 자녀교육을 위한 중소도시와 대도시 전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인구가 이처럼 대폭 줄어들면서 문닫는 학교도 늘어나 영덕군 달산면의 경우 지난해 2학기 달산초등학교의 폐쇄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교가 없는 면이 됐다.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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