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어촌 주거개선 400억 투자

경북도는 농어촌 지역민들에게 정주 의욕을 고취시키고 쾌적한 주거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도는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으로 총 1천600가구에 20평 기준 2천만원(연리 5.5%,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씩 32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또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지구 20개 마을에 45억원을 투자, 간이오수 처리시설과 마을진입로 및 안길 확장.포장, 공동주차장, 가로등 설치 등 주민 생활 개선사업을 벌인다.

이와함께 도는 농어촌에 방치된 빈 집 정비에 4억원을 투입하고 도시지역 저소득세대의 주거 개선비로 30억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370억원을 투자하여 △주택개량사업 1천609동 △마을안길 확장.포장, 하수도정비 및 오수처리시설에 따른 16개 마을정비 △폐가 등 빈집 1천258동을 정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올해 국비사업비로 40억원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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