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93주년을 맞은 경북대병원이 환자들의 건강정보 및 병력(病歷)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는 등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경북대병원은 10일 오후4시 응급의료센터 10층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식과 함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진료를 하겠다"는 등의 고객 만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여러운 의료 현실에서도 도덕과 양심을 저버리는 의료행위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은 분야별 표준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다음달부터 응급의료센터내에 24시간 전문의를 배치,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처치와 분류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인주철 병원장은 "고난도의 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강화 하고 예비 의료인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도 더욱 힘쓰는 등 지역 으뜸 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