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불사조' 상무에 통쾌한 설욕전을 펼치며 기분좋은 첫승을 신고했다.
또 여자부 LG정유는 도로공사를 완파하고 무패행진속에 배구슈퍼리그 10연패 달성을 예고했다.
지난대회 준우승팀 대한항공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2000 남자부 3차대회 첫 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의 우위를 앞세워 상무를 3대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차대회에서 상무에 0대3으로 분패, 3위자리를 내줬던 아픔을 씻고 4강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2차대회 최종전에서는 LG정유가 도로공사를 3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슈퍼리그 연승기록을 30경기로 늘리면서 1위로 3강이 겨루는 3차대회에 진출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 3승5패로 3위를 확정해 슈퍼리그 출전사상 처음으로 3차대회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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