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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동계체전 4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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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대구와 경북은 당초 목표했던 5위와 13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폐막을 하루 앞둔 대회 4일째 대구 덕원고의 문정인은 향토 선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문정인은 17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벌어진 스키 경기 2일째 남고부 알파인 대회전에서 1분36초25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초대회전에서 0.18초차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문 이세미(경동초교)는 여초부 대회전에서도 2위를 차지, 분루를 삼켰다. 남고부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렸던 정윤석(대륜고)은 경기 중 부상으로 원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되는 아픔을 맛봤다.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게속된 아이스하키 고등부 준결승에서 영신고는 서울 경복고에 1대2로 분패, 동메달 확보에 그쳤다.

이로써 대구는 이날 금 1, 은 1개를 추가, 메달레이스에서 금 7, 은 12, 동 7개를 기록했다. 대구는 종합 득점에서 147점으로 5위를 마크, 6위 광주(146점.금 1, 은 5, 동 6개)에 1점차로 쫓기고 있으나 스키와, 아이스하키, 컬링 등 남은 종목에서 광주에 크게 앞서 있어 순위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경북은 이날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종합 득점 52점으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경북은 컬링 남일반이 결승에 진출하고 여일반이 동메달을 확보한데 힘입어 마지막날 종합 순위 11위를 노리고 있다.

한편 정의명(강릉농공고)은 이날 크로스컨트리 남고 40㎞계주에서 홍진호, 최철순, 최임헌과 함께 2시간06분16초80을 기록, 같은 강원팀인 고성고(2시간08분00초50), 진부고(2시간12분12초20)를 2, 3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정의명은 바이애슬론 10㎞와 크로스컨트리 10㎞클래식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첫 3관왕이 됐다.

시도별 메달순위에서는 서울이 금 60, 은 39, 동메달 41개로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했고 강원이 금 35, 은 32, 동 24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경기는 금 28, 은 31, 동 22개로 3위에 올라있다.

평창.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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