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는 2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회담 중재역을 하고 있는 데니스 로스 미국 중동특사와 만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의했다.
일간 신문 마리브는 바라크 총리의 새로운 제안 가운데 △팔레스타인인을 위한 요르단강 서안-가자지구간의 제2 육상통로 개통 △가자지구내 이양 지역을 팔레스타인에 유리하게 조정 △세금분규 해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바라크 총리는 이날 미국 유태인 지도자 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도 "우리는 앞으로 수일동안 팔레스타인측과의 접촉을 통해 일련의 평화안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이 평화안은 평화회담을 원래의 궤도로 돌아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교착상태 타개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로스 특사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새로운 제안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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