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휠체어 등 재활의료용구가 필요하면 공짜로 빌려 줍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일시적인 신체 장애로 재활의료용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용구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수성구보건소가 마련한 의료용품은 휠체어, 네발지팡이, 보행기 등 10여종. 주민들의 호응이 있을 경우 종류와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대여기간은 3개월로 연장이 가능하며 보건소에 신청한 후 주민등록증 확인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즉시 빌릴 수 있다.
수성구보건소는 무료대여 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각종 재활의료용구를 기증받고 있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시적인 장애로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의료용구가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기증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4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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