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후 코리아는

야후는 미국 야후 본사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다국적 인터넷 기업. 야후코리아는 야후라는 동일 브랜드로 전세계 21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야후 현지법인중 하나다. 접속 건수는 야후 본사와 야후재팬에 이어 3위. 프랑스, 독일 등 유럽지역 9개 야후 계열사를 합친 전체 접속 건수와 맞먹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97년 서울 서대문로터리 인근 30평 짜리 사무실에서 자본금 9억원과 직원 5명으로 출발했지만, 서비스 개시 첫날에만 5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4년째 지속적인 흑자행진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70억원. 그러나 지난 1월 한달간 계약된 광고 매출만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서 올해부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4월 강남으로 사무실을 옮긴 야후코리아의 현재 직원은 60여명. 헤드헌터와 인터넷 공고를 통한 채용을 병행하며 매일 수시 채용한다. 정식 직원은 모두 연봉 외에 야후 본사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받는 갑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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