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정보통신 회사인 에릭슨은 24일 직원들을 버스에 태운 뒤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 실험하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모의 버스납치를 했다가 이를 진짜 납치사건으로 오인한 운전자들이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여러대의 경찰차로 급히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경찰에 따르면 에릭슨의 이사 두명이 버스 납치 실험을 하기로 하고 직원 25명을 전세버스에 태운 뒤 아테네에서 코린트로 가는 고속도로상에서 복면을 하고 빈엽총을 든 두 사람이 차를 세우도록 했다는 것.
그러나 지나가던 자동차의 운전자들중 한 사람이 이를 진짜 버스 납치사건으로 오인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중무장한 코린트시(市) 경찰이 여러대의 순찰차로 출동해 이들을 체포했다는 것.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