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25일 선대본부 부본부장회의를 열어 박태준(朴泰俊) 총리를 비롯해 자민련 몫으로 추천된 정부 및 정부산하단체 인사들에 대해 조속히 거취를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이한동(李漢東) 총재 명의의 서한은 "상대측 공동여당이 'DJP 합의사항'인 국무위원 양당 동등비율 배분 등 공동정부 운영과 내각제 개헌합의를 철저히 유린했다"면서 "이같은 정치적 상황에서 우리 당은 더 이상 공동여당으로 남아야 할 이유가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서한은 "자민련은 강한 야당으로서 자민련의 길을 갈 것"이라면서 "따라서 정부 및 정부산하기관에 근무하는 동지들께서도 이제부터는 각자의 판단에 따라 스스로의 진로를 결정해 주길 바란다"며 조속한 거취 결정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자민련의 핵심관계자는 "박 총리에게도 조만간 총리비서실장을 통해이 서한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