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네 농협주차장에 밤새 세워둔 차량을 누군가 후진하다가 추돌하고는 아무런 연락처도 없이 그냥 가 버렸다.
중고 경차를 사서 운행하던 터라 차수리비가 차량구입가격의 3분의1이나 차지해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의 양심까지도 저버리는 지금의 세태가 너무나 아쉬웠고, 누군가 목격한 사람이 있었다면 신고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걸 느꼈다.더욱더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언젠가 자신에게도 그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진실을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한다.
한 순간은 피했지만 한 평생을 죄의식속에 살아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유문주(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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