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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바늘구멍' 9급 경쟁률 4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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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경쟁률은 42대1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2일 오는 5월21일 전국 15개 시도에서 실시되는 제42회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천172명 선발에 9만76명이 응시해 4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응시인원이 지난해보다 1만5천380명 늘어났으나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837명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지난해(56대1)보다 낮아졌다.

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토목직이 3명 선발에 1천125명이 응시, 375대1로 가장 높았고 △행정직(일반) 133대1 △검찰사무직 85대1 △기술직 57대1 △세무직 25대1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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