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학생회 소속 70여명은 3일 오전 10시 현재 올해 등록금 인상철회를 주장하며 본관 및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영남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500여명은 2일 오전10시 노천강당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장에서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본관 건물과 총장실 점거에 나섰다.
학생들은 △학교측의 올해 10.8% 인상안 저지 △재단 전입금 확충 △법정부담금 재단에서 지급 △기성회비 내역 공개 및 사용 정상화 △등록금 조절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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