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동남아에 환경재해를 일으켰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산불이 재연되고 있다.
4일 현지 언론들은 수마트라 동부연안 리아우주(州) 한 관리의 말을 인용, 최근 위성사진에서 산불이 난 지역의 수가 급증했음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주로 수마트라 북부에서 지난 1일 90군데서 산불이 있었고 2일엔 296군데 산불이 났다"고 밝혔다.
수마트라에서는 지난 97년 수십군데서 산불이 일어나 인접국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연무로 뒤덮었었다.
리아우주 주도 페칸바루의 주민들은 짙은 연무가 도시와 주변 일대를 여러날 동안 덮고 있어 아침 시계가 240m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산불은 대부분 불을 질러 토지를 불법개간하는 경작회사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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