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2연승, 슈퍼리그 4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
삼성화재는 5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2000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짜임새 있는 공수연결로 조직력이 와해된 현대자동차를 3대0으로 일축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5전3선승제의 결승에서 먼저 2승을 챙겨 슈퍼리그 사상 첫남자부 4회 연속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화재의 조직력과 수비가 단연 돋보였다.
전날 2대3 패배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 듯 현대는 서브리시브 불안으로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한채 단조로운 오픈공격에 의존하다 역습을 허용했고 '높이'의 우세도 살리지 못해 벼랑 끝으로 몰렸다.
3차전은 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5일 전적
△남자부 챔피언결정 2차전
삼성화재 3-0 현대자동차
(2승) (2패)
◇4일 전적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삼성화재 3-2 현대자동차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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