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상담-발톱이 살 파고들어올 경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엄지 발톱의 좌우쪽 끝 부분이 살을 파고 들어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닙니다. 20여년 전 외과에서 수술도 받았지만 나아지지 않습니다. 발톱 자르는 시기를 조금이라도 놓치면 아프고 불편합니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직장인 박씨)

◇살을 파고 드는 발톱 때문에 고생하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의학적 병명은 내향증 모조증(ingrowing nail).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발톱을 짧고 둥글게 자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발톱 모양은 발톱과 맞닿아 있는 살의 모양에 따라 정해집니다. 발톱을 바싹 안으로 자르면 발톱이 자랄 때 살 밑으로 휘어들며 살을 밀어내게 됩니다. 발톱을 자를 때 둥글게 자르지 말고 가장자리를 각지게 잘라야 합니다. 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발톱을 청결히 해야 합니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발톱 부분 제거 수술을 해야 하고, 육아 조직까지 제거해야 합니다. 재발이 잦은 경우에는 레이저술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박창융(아주 정형외과 의원장, 053-959-0331)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