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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온천 토지구획조합 해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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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조온천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조합장 최재규)이 온천개발 시공업체의 부도로 개발이 불투명해지자 조합해산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차질은 물론 심한 휴유증이 예상된다.

조합측에 따르면 가조온천개발 사업은 지난 94년 가조면 일부리 일대 6만8천여평 부지에 대구의 (주)보성이 체비지를 받기로 하고 시공하던중 부도로 인해 30% 공정에서 2년여째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공사가 중단되자 군과 조합측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새 업체를 물색해 왔으나 경기침체여파로 인계받을 업체가 없자 온천개발 구역내 지주단체인 조합측이 지난달 26일 총회를 열고 조합해산을 이사회에서 결정토록 위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합을 해산할 경우 시공업체인 (주)보성과 조합간의 사업비 정산문제를 비롯, 개발구역내의 토지재분배 문제 등 심각한 휴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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