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 가조온천 토지구획조합 해산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거창군 가조온천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조합장 최재규)이 온천개발 시공업체의 부도로 개발이 불투명해지자 조합해산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차질은 물론 심한 휴유증이 예상된다.

조합측에 따르면 가조온천개발 사업은 지난 94년 가조면 일부리 일대 6만8천여평 부지에 대구의 (주)보성이 체비지를 받기로 하고 시공하던중 부도로 인해 30% 공정에서 2년여째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공사가 중단되자 군과 조합측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새 업체를 물색해 왔으나 경기침체여파로 인계받을 업체가 없자 온천개발 구역내 지주단체인 조합측이 지난달 26일 총회를 열고 조합해산을 이사회에서 결정토록 위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합을 해산할 경우 시공업체인 (주)보성과 조합간의 사업비 정산문제를 비롯, 개발구역내의 토지재분배 문제 등 심각한 휴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曺淇阮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