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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오리온전기 살리자 협력업체들 팔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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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 기업구조개선작업 대상업체로 지정된 구미공단 오리온전기(대표.김영남)가 주요 협력 업체들의 자발적인 지원결의에 힘입어 대규모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리온전기 협력업체 연합체인 오리온협력회(회장 이용인.신화물산대표)는 최근 모임을 갖고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는 오리온 전기 돕기운동에 나섰다.

오리온 협력회는 △협력사별 10% 이상의 원가 절감을 통한 납품가 인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초일류부품의 적기공급 △오리온전기 주식 갖기 등 각종 지원방안을 수립,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연간 매출액이 1조2천700억원(2000년 목표) 규모의 오리온전기는 국내에선 원자재 협력업체 100개사를 비롯 400여 소모자재 협력사, 100여개의 설비관련 협력사 등 650여개 협력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미국, 독일 등 해외 협력사도 150여 업체에 이르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에서 오리온전기에 납품하는 각종 부품은 연간 7천억원 규모로 이들 협력사들이 10%의 원가절감 노력만 달성해도 연간 700억원의 납품가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리온전기는 원가절감을 지원키 위한 부품 공동개발, 책임품질 보증제도의 정착과 함께 정기적인 품질 및 기술 워크샵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호발전 요소를 발굴하는데 전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인력개발을 위한 지원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리온협력회 이용인 회장은 "오리온전기와 협력업체는 공존공생하는 상생(相生)의 관계인 만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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