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0일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소속 택시기사들의 시위가 끝남에 따라 9일 오후 발생한 제주도의회 난입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0일 낮 12시께 시위 현장인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소공원에서 문모(53·제주시 용담2동)씨를 도의회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긴급 체포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9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우근민 제주지사에게 포상용 플라스틱 커버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 등)로 이모(42·제주시 화북1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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