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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명 입장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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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의 시범경기가 열린 15일 대구구장에는 대구광역시새마을회와 대구시해병전우회에서 관전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두 단체는 '관전문화 우리가 지키자'는 플래카드를 들고 관중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지난해 10월 롯데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최악의 관중폭력사태로 땅에 떨어진 대구시민의 명예를 회복하자"고 호소.

한편 이날 2천여명의 관중이 쌀쌀한 날씨에도 시범경기를 지켜 봐 예년에

없던 야구열기가 시즌 초부터 일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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