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예술마당 솔(053-427-8141)에서 열리는 '게릴라 9인전'은 도발적 제목처럼 기존의 틀을 깨려는 현대미술 전시회이다.
각자 개성을 갖고 있는 20대~40대 초반 9명의 작가들이 모여 작업의 주제, 형식, 학연,지연, 성별에서 탈피, 현대미술의 취약지라 할 수 있는 봉산문화거리에서 기습적으로(?) 갖는 전시회이다.
오브제 작업과 색채 드로잉으로 된 작품을 선보이는 40대의 정태경,백영경씨, 단순한 흑백화면으로 된 설치작품을 출품한 30대의 김용우,김성태,노병렬,손승희씨, 물질과 정신을 평면이나 화랑 벽면에 그대로 노출시킨 20대의 배지영, 손미정씨, '공존'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대학 재학생 문혜령씨가 전시회의 면면들이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