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쿠웨이트 침공 이후 원유 수출을 제약당하고 있는 이라크가 국제유가 인상을 틈타 석유 밀매 규모를 사상 최대로 확대하고 있다. 걸프해역을 순찰하는 다국적군 함대 사령관 무어 중장(미 제5함대 사령관)은 23일 유엔 제재위원회에서 올해 원유 밀매액이 5억∼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는 이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고 이란산으로 둔갑시켜 이란 해역을 통해 원유를 실어내고 있으며, 밀매업자들은 이 과정에서 대가로 톤당 50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 이라크는 식량.의약품 등 인도적 물품 구입에 필요한 만큼으로 제한된 양의 원유 수출만 허용받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연간50억 달러어치 정도로 추산된다.





























댓글 많은 뉴스
"드루킹은 옛말"…180만 원짜리 폰팜, 선거판·유튜브 여론 통째로 바꾼다
"괴물과 싸우다 괴물됐나" 민주당 상왕(上王) 김어준의 대굴욕[금주의 정치舌전]
포항 도로 공사현장서 굴착기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내년 의대 정원 공개…대구경북 5개 의대는 72명 증원
[부고] 최경철(매일신문 편집국장)씨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