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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교포 발행 美잡지 다민족 사회겨냥 인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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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의 한국계 교포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메이빈'이라는 잡지를 발행, 다민족 사회를 겨냥한 잡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24일 큼지막한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히브리어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인 메이빈은 지난 98년 미국에서 창간된 잡지 1천65종의 하나로 지난 6개월간 구독자가 60%나 늘어 2천6백여명에 이른다.창간인은 한국계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매튜 켈리라는청년으로 발행인 겸 편집장인 있는 켈리는 자신을 어느 인종으로 적어야 하느냐 조차 혼란스러운 혼혈인들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애틀의 베인브리지 섬의 백인사회에서 자라며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으며 2년 전 웨슬리언대학에 진학, 혼혈인이 의외로 많다는 점을 깨닫고, 다민족을 겨냥한 잡지를 구상하게 됐다.

직원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처음에는 미술 담당인 여동생을 포함해 3명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패션 디자이너에서 디지털 아티스트, 시인, 수필가에 이르기까지 30명으로 불어났고 우즈 이외에 역시 혼혈인 가수 마리아 캐리와 야구스타 데렉 제터등의 유명 인사들도 메이빈의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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