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8일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양모(48.성주군 성주읍), 이모(57.성주군 월항면), 김모(53.〃) 등 3명을 긴급체포하고 모당 지구당 위원장 송모(58. 성주읍 경산리)씨와 지구당 기획실장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 1월 7일 재향군인회 성주군지회장실에서 총선 출마 예정자인 송씨의 선거운동을 해주는 대가로 송씨로부터 양씨는 2천만원, 이씨는 200만원, 김씨는 10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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