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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국제 유가 24달러선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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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추가 증산 필요"

석유수출국기구(OPEC) 증산 합의 후 국제유가 지난 1월중순 이후 처음으로 25달러 이하(북해산 브랜트유 5월 인도분 기준)로 떨어졌다. 유가 하락은 당초 증산 합의를 거부했던 이란이 동참을 선언하고 멕시코 등 비OPEC 산유국들도 잇따라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속화 됐다.

리처드슨 미국 에너지 장관은 이에따라 "연말까지 유가는 24달러선에서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OPEC 회원국의 하루 산유량 상한선은 2천300만 배럴이지만, 이번 증산합의가 이행되고 이란과 이라크까지 감산 합의(1999년3월) 이전 수준의 원유를 생산할 경우 OPEC 11개 회원국의 산유량은 2천748만 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OPEC의 결정분은 올 2/4분기까지는 충분한 양이지만 하반기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서는 6월쯤 OPEC의 추가증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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