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회보험(지역의보) 노조가 오늘(30일) 총파업에 들어가고, 직장의보 노조도 내일 전국 파업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등, 3개월 후의 의보통합을 둘러싸고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 의보통합은 노조 갈등 외에 의약분업과도 시기가 맞물림으로써 의보료 대폭 인상으로 이어져, 국민(의보조합원)들의 저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전국사회보험노조는 1988년 농어촌 지역의보 실시 당시 약속됐던 정부의 국고분담 50% 이행을 요구하며 30일 오후 1시부터 사흘간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하 대구·경북본부도 지부별 파업 출정식에 이어 오후 3시 대구시내 대백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진 뒤 대시민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직장의보 노조는 의보통합을 반대하거나 통합하더라도 운영은 따로 해야 한다는 '1공단 2체제'를 주장, 30일 대구3지구 의보조합에서 파업찬반 투표 방안을 논의한 뒤 31일 파업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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