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웹디자이너 사랑방 돼야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장의 실무경험과 팀별 스터디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웹 디자인 전문 동호회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경북 웹디자인 그룹 '레몬'의 관리자 이지영(24·여·영남지오미디어)씨. 99년 대구 효성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부산 spc스팸과 구미 엔지니어넷 등의 홈페이지 제작을 맡았던 젊은 웹디자이너다.

"작년 9월 웹디자인의 실무적, 이론적 교육을 위한 작은 모임으로 출발한 레몬 회원은 20대가 주류지만 중학생부터 40대 아저씨까지 가입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입을 제한할 정도로 인기가 있죠" 이씨는 최근의 인터넷 열풍과 특히 웹디자인에 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렇게 소개했다.

디자인, 프로그램 팀 등 회원들끼리는 icq라는 메신저를 통해 늘 연결되어 있어 정보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게 이 모임의 가장 큰 장점.

이달 내 새롭게 단장하는 홈페이지를 위해 그들만의 독특한 웹진과 웹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씨는 "내년부터는 각종 홈페이지 공모전과 꼴라주 형식의 거리 전시회도 열 생각"이라고 밝혔다.

朴云錫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