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개사 간판 매니저 운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드림팀이 뜬다'한국투자신탁이 자사 운용 펀드가 아닌 증권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는 펀드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투는 장동헌 한투 펀드매니저, 리젠트자산운용의 김석규 상무, 마이다스에셋의 김기환 상무, KTB자산운용의 장인환 대표 등 4명의 펀드매니저들이 각각 운용하는 펀드를 이달초부터 독점 판매한다.

장동헌 펀드매니저는 '파워코리아 골든칩 드림펀드', 김석규 상무는 '리젠트 코스닥 30 전환형 드림펀드', 김기환 상무는 '마이다스 30 전환형 드림펀드' 장인환 대표는 '코스닥 드림 1호 펀드'를 각각 운용한다.

이들 4개 펀드의 판매 목표는 각각 1천억원.

한투는 이번 수탁판매를 통해 간접투자펀드 붐을 다시 한번 일으킨다는 취지 아래 업계의 대표적 펀드매니저들이 직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 한투는 그동안 자사가 운용하는 펀드만을 판매해 왔으나 증권, 투신운용 분리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다른 투신운용사 또는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 판매에 나섰다는 것. 한투의 수탁판매는 전국에 80여개의 지점망과 영업력을 갖추고 있어 자사 운용펀드 판매에 치중해 온 투신업계에 변화를 몰고올 것으로 전망된다.

李大現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