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분양한 주공 APT에 입주해 살면서 그간 주공측이 보여준 하자접수 및 그 처리행태만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진다.
새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민영APT에 몇 년간 전세를 살면서 당시 시공사였던 민간 아파트업체는 동일 하자에 대해 전면적인 보수를 몇년에 걸쳐 3, 4번이나 해주는 걸 직접 목격하였다. 그러나 주공 APT로 옮긴 이후 동일한 하자에 대해 입주시부터 몇번이나 수리를 요청하였으나 차일피일 미루면서 땜질보수만 해주더니 이제 와서는 보증기간 만료를 핑계로 하자처리를 해줄수 없다는 것이다.
서민주택보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주택공사가 하자보수에 더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
양승호(ds5vam@uni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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