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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타이거' 폐업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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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대열에 올랐던 타이거 매니지먼트가 보유 주식을 처분하며폐업을 위한 청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소로스와 함께 헤지펀드계의 대부 역할을 해 온 줄리안 로버트슨(67)이 이끄는 이회사는 한때 자산 규모가 220억달러(98년8월)에 달했으나, 잇단 투자실패 등으로현재는 60억 달러 규모로 오그라 들었다.

로버트슨은 1980년 800만 달러로 펀드를 창설해 저평가 주식 투자를 전략으로 연평균 26%의 수익을 올려왔으나, 1998년 9월부터 투자에 실패하기 시작했다. 이때문에 타이거측이 25%의 지분을 갖고있는 US항공 주가 마저 지난 일년간 48.8%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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