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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농구 미시건주립대 21년만의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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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동안 미국 전역을 휩쓸던 미국대학농구(NCAA) '3월의 광란'이 미시건주립대의 정상 탈환으로 끝났다.

미시건주립대는 4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NCAA 결승전에서 4년생 가드 마틴 클리브스(18점.4어시스트)의 부상 투혼과 주득점원 모리스 피터슨(21점)의 꾸준한 득점으로 플로리다대를 89-76으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거셌던 하위팀의 반란 바람을 헤치고 4개지구 톱시드팀중 유일하게 '파이널 4'(4강)에 오른 중서부지구 1번 시드 미시건은 79년 우승 이후 21년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대회 2번째 우승을 했다.

졸업반 클리브스의 이날 플레이는 21년전 래리 버드가 이끈 인디애나주립대를이기고 모교에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겼던 매직 존슨의 기량을 능가했다.

오른쪽 발 부상으로 이번 시즌 첫 13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클리브스는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포함, 13점을 넣으며 팀의 43-32 리드를 만들어 관중석에서 후배들을 응원하던 대선배 매직 존슨에게 승리를 예감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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